
"주님께 드리는 것이 곧 나의 꿈이 되리라"
GIVE me to Jesus and take a new DREAM
<다시, 드림>
2025년의 봄이 다가오는 이때, 우리는 다시 한번 거룩한 사순절의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매년 찾아오는 경건의 시간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다시 드림’이라는 깊은 묵상의 주제를 마음에 품어 봅니다.‘드림(Dream)’과 ‘드림(Give)’ 한글의 아름다운 중의성이 담긴이 단어는 우리가 걸어가야 할 사순절의 여정을 온전히 담아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릴 때, 그것은 새로운 꿈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마치 봄날 땅에 뿌려진 씨앗이 죽어 새 생명이 되어 돋아나듯, 우리의 드림은 하나님의 은혜로 더 크고 아름다운 꿈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묵상집은 ‘드림’이라는 주제로, 40명의 성경 인물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재물을, 어떤 이는 자신의 시간을, 또 어떤 이는 자신의 재능을, 그리고 어떤 이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드림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꿈을 허락하셨습니다.
시대가 그 어느 때보다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걷는 것 같은 불안함이 우리를 짓누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다시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불안을 드리고, 걱정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야 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꿈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사순절의 40일 동안 매일 한 명의 성경 인물을 만나며, 그들의 ‘드림’이 어떻게 ‘꿈’이 되었는지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이 여정을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순절을 마치고 맞이하는 부활절 아침, 우리는 분명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 드린 우리의 작은 헌신이 거룩한 꿈이 되어 우리 안에서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