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DTS ‘묵상’ 강의가 오롯이 담긴 책!
출간 10주년 기념 확대개정판!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친밀해지는 말씀 묵상법!!
지금까지 당신이 딱딱하고 지루하고 형식적이었던 묵상을 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말씀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은 부담스러워하고 꺼려한다. 특별한 감동이 없거나 하나님이 특별한 명령을 하달해 주지 않으시면, 깊이 있는 묵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묵상을 특별한 그리스도인의 전유물로 여긴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씀 묵상은 그런 게 아니다. 눈물 콧물 다 쏟아 가며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나 남들에게 자랑스럽게 나눌 수 있는 깨달음이나 특별한 계시가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씀 묵상은 주인이 일꾼에게 일거리를 지시하는 시간이 아니라 친구가 서로 가장 깊은 속마음을 나누는 시간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 묵상 시간을 또 하나의 성경공부 시간으로 끝내지 않기 바라신다. 말씀 묵상 시간을 통해 우리가 이르러야 할 목표점은, 주님과의 사귐을 통한 영적 성숙과 신앙의 성장에 있다. 물론 우리는 말씀을 많이 읽고 외우며 공부해야 하지만, 모든 일의 중심에는 오직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 눈이 늘 열려 있어야만 말씀을 통해 그분의 손길과 감정, 생각, 일 처리 방법 등을 발견할 수 있고, 그것을 삶 속에 자연스레 적용하면서 의무감이 아닌 역동적인 사귐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또한 성경을 그저 남의 이야기나 옛날 이야기정도로 생각하여 무미건조한 감정으로 대하는 사람은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없다. 성경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이야기다. 그저 독자의 역할에서 만족하여 성경을 읽지 말고, 성경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이 되어 하나님과 친밀하게 이야기 나누라. 그러면 말씀 묵상은 의무감에 하는 막연한 일이 아닌, 흥미진진하고 기다려지는 모험이 될 것이다.
출간 10주년 기념으로 나오게 된 이번 확대개정판은, 지난 10년 동안 저자가 크고 작은 묵상 모임을 이끌면서 배우고 깨달은 내용들이 추가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진정한 말씀 묵상을 갈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이제 막 신앙의 길에 접어든 초신자들을 위한 말씀 묵상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