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 구멍이 뚫린 사람들을 아는가? 그런 사람들은 어떤 감흥을 느껴도, 무언가를 성취해도, 누구와 관계를 맺어도 늘 공허함을 느낀다.
이 책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내면의 상처와 고통까지 그분의 임재 안에서 직면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책의 주제는 단순하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 때 진정한 회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 하지만 주제가 단순하고 저자의 개인사가 자주 등장한다고 해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우리 역시 ‘영혼에 구멍이 뚫린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저자의 믿음의 여정을 따르다 보면
어느새 영혼의 구멍을 어루만지시고 메우시는 아바 하나님의 품에 안겨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