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영웅들 시리즈 일곱번째 책 "짐 앨리엇 Jim Elliot"
어릴 때부터 살인과 증오를 가르친다는 아우카 부족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를 알리고 순교한 짐 엘리엇에 대한 믿음의 실화이다.
"영원히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영원히 간직하지 못하는 것을 버리는 사람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짐 엘리엇
짐과 피트는 뒤를 돌아보았다. 손에 창을 든 아우카 전사들이 너에트와 에드와 로저를 향해 달려들고 있었다. 짐은 강가에 서서 주머니에 든 권총에 손을 갖다대었다. 저들을 쏘아야 할까? 짐은 이미 그 대답을 알고 있었다. 목숨을 잃는 한이 있어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명을 전해야 할 인디언들을 죽이지 않겠다고 서로가 굳게 약속했기 때문이었다.
짐 엘리엇과 그의 동료 선교사들은 에콰도르 정글에서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 그들의 희생은 헛되지 않아 지금까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에 숭고한 열정의 불을 당겼다. 짐 엘리엇이 보여준 인생의 위대한 목적, 그것은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언제부터인가 멈춰버린 우리의 부르심을 새롭게 할「믿음의 영웅들」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주께서 열방 가운데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행해 오셨는가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