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안전하지 않다’라는 느낌의 뿌리를 마주하다
그리스도인의 불안과 공포를 깊이 성찰하게 돕는 ‘두려움 극복’ 안내서
겉으로는 믿음 좋은 성도처럼 보이지만,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쩌지? 이러다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끊임없이 흔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다. 이런 감각은 염려, 회피, 완벽주의, 눈치 보기, 통제 욕구, 무기력 등으로 이어져 교회와 일상, 사회생활에서 반복되는 신앙적·관계적 문제를 일으킨다.
≪두려움≫은 이런 문제의 뿌리를 ‘하나님보다 두려움을 더 크게 바라보는’ 영적 왜곡에서 찾는다. 저자는 오랫동안 치유 상담가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려움이 어떻게 형성되어 삶과 신앙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또한 복음 안에서 두려움의 굴레를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신뢰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길을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다스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회복으로 이끄는 신호로 이해하도록 돕는 ‘감정책 시리즈’는, 수치심으로부터 두려움과 분노, 상실로 이어지는 인간 내면의 핵심 감정을 깊이 다루는 치유·회복 여정의 동반자이다. ≪두려움≫은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소그룹과 제자훈련, 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성도 개인에게는 자기 이해와 회복의 길을, 목회자와 사역자에게는 성도의 내면을 깊이 다룰 수 있는 실제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개인 치유와 공동체 사역을 함께 다루는 드문 주제의 책으로, 장년 성도와 목회자·사역자 중심 독자층에서 안정적 판매를 기대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민철 원장, 성결대학교 프라임대학원장 박미라 교수
1516교회 이상준 목사 적극 추천!!
▶ 대상 독자
- 미래와 실패에 대한 불안 때문에 쉽게 걱정하고 주저하는 성도
-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며 자유를 잃어버린 사람
- 완벽주의와 조급함으로 미룸과 번아웃을 반복하는 성도
- 성도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돕고 싶은 목회자·상담가·사역자
- 소그룹과 제자훈련, 상담 현장에서 사용할 실제적 교재를 찾는 리더
▶ 저자 소개
이도원 목사
스스로의 한계에 막혀 늘 비슷한 문제로 좌절하는 자신과 주변 사람을 지켜보며,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회복하고 변화와 성숙으로 나아갈 길을 고민하다 치유 사역을 시작했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살고픈 소망 가운데 날마다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해결해가는 회복의 여정을 걸으며, ‘나부터 온전히 치유 받은 후에 다른 사람을 돕는 통로가 되고 싶다’라는 열망으로 예수전도단(YWAM Korea) DTS와 열방대학(University of the Nations) 훈련과정을 비롯한 여러 교회와 모임에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통해 수많은 이들과 함께 울며 함께 기뻐하고 있다.
성결교신학대학원(M.div.)과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을 거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가족상담학을 전공하고(M.A.), 열방대학의 가족상담사역학교(Family Ministry School)와 성서적기초상담학교(Introduction to Biblical Counseling)를 수료했으며(호주 캔버라 베이스), 기독교 치유 상담 기관인 국제생명나무사역(Tree of Life Ministry International)의 공동대표 및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하트미니스트리(Heart Ministry)를 설립하여 다양한 치유 사역 및 훈련 프로그램에서 개인과 가정, 신앙 공동체를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 ≪수치심≫과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상 예수전도단), ≪내 마음을 읽다≫(꿈을이루는사람들)가 있다.
회복의 여정을 함께하는 아내 윤지현 사모와의 슬하에 ‘언제 어디서나 그들 부부를 기쁨과 성숙의 과정으로 나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 쌍둥이 딸 혜진과 혜민을 두고 있다.
▶ 차례
들어가며: 나의 두려움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로 변화되는 여정
1부. 두려움이란: 신학적·심리적 이해
1장.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 언어
2장. 성경 속 두려움의 스펙트럼
3장. 하나님 경외와 왜곡된 두려움
4장. 두려움과 불안, 공포의 차이
5장. 몸의 반응: 투쟁(Fight), 도피(Flight), 얼어버림(Freeze), 회유(Fawn)
6장. 학습된 두려움과 인지 왜곡
7장. 관계와 애착 속 두려움
8장. 두려움의 거짓 메시지
2부. 두려움의 다양한 얼굴: 삶 속에서 마주하는 주제들
9장. 실패의 두려움
10장. 거절과 버려짐의 두려움
11장. 비교와 열등감의 두려움
12장. 상실과 슬픔의 두려움
13장. 미래와 불확실성의 두려움
14장. 질병과 죽음의 두려움
15장. 영적 전쟁: 두려움 뒤의 거짓과 공격
16장. 공동체 속에서 경험하는 두려움
17장. 일터(직장, 사역)에서의 두려움
3부. 두려움을 이기는 길: 믿음과 훈련
18장. 작은 걸음: 두려움을 넘어서는 첫 단추
19장. 습관 만들기: 일상 속 두려움 극복 훈련
20장. 감사와 찬양: 두려움을 이기는 영적 무기
21장. 말씀 붙들기: 두려움 속 진리의 검
22장. 기도로 싸우기: 두려움 속 하나님의 임재 체험
23장. 예배로 서기: 임재 안에서 녹는 두려움
24장. 성령의 도우심: 두려움을 몰아내는 능력
25장. 사랑의 완전함: 두려움을 내쫓는 힘
26장. 사명을 붙드는 삶: 두려움을 넘어서는 부르심
27장. 죽음을 넘어서는 소망: 두려움의 마지막 장벽을 넘다
4부. 두려움 이후의 삶: 회복과 열매
28장. 하나님 나라의 비전: 두려움 너머의 큰 그림
29장. 담대함의 유산: 두려움을 넘어 다음 세대에
30장. 자유: 두려움 이후의 열매
31장. 두려움 없는 사랑: 빛 가운데 걷는 삶의 실천
감사의 글
▶ 책 속으로
감정을 드러낼 때, 하나님은 우리를 책망하지 않으신다.
“너는 왜 이렇게 약하냐? 왜 이렇게 흔들리는 거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감정을 통해 우리를 부르신다. 눈물과 분노, 두려움 속에서 우리에게 가까이 오신다. 하나님은 감정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시고 새롭게 하신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동행을 경험하는 통로가 되고, 슬픔은 하나님의 위로를 맛보는 자리가 되며, 분노는 하나님의 공의를 붙드는 힘이 된다. 불안은 하나님께 더 깊이 맡기라는 초대가 되고, 기쁨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종소리가 된다.
p.33 ‘1장.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 언어’ 중에서
우리는 일상에서 ‘두렵다, 불안하다, 공포스럽다’라는 말을 습관처럼 번갈아 사용한다. 하지만 이 세 단어는 전혀 같은 뜻이 아니다. 두려움은 눈앞의 구체적 위협에 대한 반응이고, 불안은 아직 오지 않은 막연한 가능성에 대한 긴장이며, 공포는 삶을 압도하는 극심한 위험을 마주할 때 드는 마비감이다.
말의 구분은 곧 마음의 구분이다. 언어가 정확해질수록 마음은 자신이 겪는 일을 더 선명하게 인식하고, 문제를 다루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구분하지 못하면 감정은 한 덩어리의 짙은 안개처럼 우리를 덮어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든다. 반대로 정서를 분리해 이름 붙이면, 안개 속에서도 길이 생긴다.
p.81 ‘4장. 두려움과 불안, 공포의 차이’ 중에서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패의 그림자를 마주한다. 시험지 앞에 선 학생은 ‘이번에도 떨어지면 어쩌지?’라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가정과 일터의 무게를 감당하는 부모는 ‘내가 이 집을 제대로 지켜낼 수 있을까?’라고 두려워한다. 사역 실패를 두려워하는 목회자는 ‘지금 헛된 수고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깊은 불안 속에 기도한다.
실패는 단지 한 번의 좌절이 아니다. 이는 존재 전체를 흔들며 정체성까지 무너뜨리는 그림자로 다가온다. 그래서 우리는 도전을 멈추고 기회를 놓치며, 성장의 문 앞에서 머뭇거린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실패 없는 길로 부르신 적이 없다고 선언한다. 하나님은 오히려 실패라는 골짜기 속에서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약함 속에서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며, 무너진 자리에서 사명을 새롭게 붙들게 하신다. 실패는 낙인이 아니라 훈련장이며, 포기의 증거가 아니라 은혜의 무대이다.
p.234-235 ‘9장. 실패의 두려움’ 중에서
처음에는 이 연습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며칠, 몇 주, 몇 달이 지나고 나면 그 노트에서 놀라운 변화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에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일을 조금씩이나마 시도해 온 자신을 보게 되고, 전에는 두려움만 가득하던 마음에 감사와 믿음의 문장이 더 많이 늘어난 것을 발견하게 된다.
두려움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아도, 하루하루 쌓인 작은 걸음의 기록은 우리 안에 조용하지만 견고한 확신을 심어 준다.
‘하나님이 정말 매일 나와 함께 걸어오셨구나.’
작은 걸음 일기는 의지력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록하는 노트가 된다.
p.551-552 ‘18장. 작은 걸음: 두려움을 넘어서는 첫 단추’ 중에서
두려움 이후, 성령께서 우리 안에 맺으시는 네 가지 열매 ― 내적 자유, 담대한 고백, 사명적 삶, 평안의 열매 ― 는 ‘잘 버텨서 얻은’ 결과가 아니라, 두려워 떠는 우리 손을 끝까지 놓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인내와 사랑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천천히 길러 내시는 선물이다.
두려움의 시간이 길게 느껴져도, 그 안에서 하나님은 이미 열매의 씨앗을 심고 계시다. 우리의 몫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떨리는 마음 그대로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머무는 것이다.
p.787 ‘30장. 자유:두려움 이후의 열매’ 중에서
▶ 출판사 리뷰
믿음이 있는데도 왜 여전히 두려울까?
미래에 대한 불안, 실패에 대한 걱정,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대한 부담, 질병과 죽음에 대한 염려…. 두려움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을 흔드는 가장 보편적인 감정 중 하나이다. 두려움은 도전을 포기하게 하고, 타인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게 하며, 관계를 위축시키고, 사명과 순종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겉으로는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성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두려움을 잘못 이해한다.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믿음 부족의 증거로 여기고, 어떤 사람은 무조건 없애야 할 부정적 감정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성경은 두려움을 그렇게 단순하게 다루지 않는다. 아담과 모세, 다윗과 엘리야, 예레미야와 디모데,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까지도 두려움을 경험했다. 성경은 두려움을 숨겨야 할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의지하게 되는 자리로 보여 준다.
두려움의 실체를 분별하고 복음 안에서 해석하다
감정책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두려움≫은 이러한 성경적 관점에서 두려움을 새롭게 분별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오랫동안 치유 상담가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려움이 어떻게 형성되어 삶과 신앙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또한 복음 안에서 두려움의 굴레를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신뢰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길을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이 책은 두려움을 단순히 분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말씀과 기도, 예배, 공동체, 성령의 도우심, 그리고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두려움에 대처하는 실제적인 길을 제시한다. 특히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목표로 하기보다,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여정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한 ‘불안 극복’ 담론과 차별화된다.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성도와 그들을 돌보는 이들을 위한 책
≪두려움≫은 미래와 실패에 대한 불안 때문에 쉽게 걱정하는 성도,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는 사람, 믿음이 있는데도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지 못해 답답한 그리스도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소그룹 리더와 사역자들에게도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특히 지역 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성도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돌보도록 돕는 목회 자료가 되며, 설교와 상담, 양육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기독교 치유·상담 전문가들에게도 신앙과 두려움의 관계를 이해하고, 두려움이 삶과 관계, 영성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참고서가 될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한 여정
《두려움》은 감정책 시리즈 《수치심》에 이어 출간되는 두 번째 책으로, 앞으로 이어질 《분노》, 《상실》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감정을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다루도록 돕는 여정의 한 축을 이룬다.
이 책은 두려움을 믿음 없음의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더 깊이 신뢰하도록 이끄는 신호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억누르거나 회피하려 하지 말고, 복음 안에서 이해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응답하라고 권하는 것이다. 자유와 평안은 두려움이 사라질 때가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