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단지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마치 바리새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규율집을 달달 외우며 행하기 어려워한다. 그러나 죄로부터 구원받아 거룩케 되는 것은 조목조목 열거한 규율에 의해 주어지지 않는다.
저자는 죄로 인해 억눌렸던 자신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고백하면서 죄가 지니고 있는 실제적인 위협을 직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죄의 유혹을 이기는 성경적인 원리는 다름 아닌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이루어 놓으신 일을 믿음으로써 그것을 삶 가운데 적용시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예수님의 승리를 오늘날의 우리 삶 속에 누리는 길잡이이다.
이 책을 통해 정죄감과 죄책감, 죄로 인한 상처와 쓴뿌리들이 떨어져나가 승리의 삶을 누리는 자유함을 맛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