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의심하고 있는가?
사람들이 묻는 하나님과 신앙에 대한 실제적인 대답
질문은 힘이 있다. 그러나 대답 없는 질문은 정체시킨다. 질문은 자유로 이끈다. 그러나 대답 없는 질문은 갇히게 한다. 질문은 점점 늘어나서 우리의 무언가를 규정한다. 대답 없는 질문이 오래 잠복해 있을수록 무언가를 신뢰하려는 마음을 부식시킨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잠재된 ‘중퇴 교인’의 숫자를 증가시킬, 대답 없는 질문들이 켜켜이 쌓여있다.
당신은 주변에서 그런 질문의 늪에서 허우적대다가 신앙을 저버리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는 질문들이 슬금슬금 교회 안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여간해서는 수긍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하고, 듣는 대답마저도 어설프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 현대인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는 노력은 시원한 해갈이 아니라 수류탄을 투척하는 것 같다.
교회들은 그런 문제들을 토론하는 것이 위험하고 소비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재빨리 얼버무려서 조용히 마무리 짓기를 원한다. 그러나 의문을 해소해 주지 못하는 교회는 절망을 조장하고 이는 결국 회의주의자와 불신자를 양산하는 비극으로 이어질 뿐이다.
오늘날의 교회 안팎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질문들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의 교인들은 알아야 할 성경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교회 밖의 사람들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교회도 속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오류투성이 정보 사회에서 당신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분별력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평신도와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깊이 사고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여섯 가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자신 있게 진리를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업그레이드 하라.
※ 이 책의 특징
-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독립된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 각 부의 주제는 우리 교회에서 자주 다루지 않는 주제들이기 때문에 독자들의 흥미를 일으킨다.
- 저자의 신선한 통찰력으로 교회 안에서 드러내놓고 말을 안 해도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문제들의 해답을 통쾌하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