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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답하다 > 쉬어가는 쉼표

도서간략정보 및 구매기능

청년에 답하다

N포 세대의 청년들을 사자의 야성으로 춤추게 하는 발.견.백.서

저자 신동열
사양 272쪽│150*220
ISBN 978-89-5536-509-2 (04230)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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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N포세대의 청년들을 어떻게 사자의 야성으로 춤추게 할 것인가


현실의 거대한 벽 앞에서 고통을 겪는 청춘들에게 

‘발전’이 아닌 ‘발견’으로 살아가게 하는 자유행전! 

희망 고문이 아닌 현실을 직시한 답으로 공감하는 정곡 질문 토크


한창 미래를 꿈꾸고 사자의 야성으로 도전하며 젊음의 특권을 누려야 할 청년, 

지금 우리의 청년들은 발전이라는 목표만 향해 달리다가 거대한 현실의 벽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 

과거 어디로 튈지 모르는 X세대에서 연애, 결혼, 출산, 주거, 인간관계 등 평범한 일상의 기쁨들을 여러 개 포기하여 N포 세대라 불린다. 

경쟁하며 살아온 뒤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실업, 버림받음, 희망 없음 등이다.


청년 사역자 신동열 목사는 청년들이 교회에서 배운 소명과 실제 현실의 차이의 괴리와 부조화로 괴로워하는 고민을 풀어 낸 

《소명에 답하다》에 이어 《청년에 답하다》를 내놓았다. 이 책은 많은 청년들과 강의로 만나고 상담하면서 

청춘들의 일상에 켜켜이 쌓여만 가는 절망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대안을 제시한 에세이집이다. 

매 챕터마다 청년의 질문과 저자의 답을 시작으로 지금 현실에서 고통하는 청춘들이 겪는 문제의 원인과 사회 구조적 맥락을 짚어 가며 그 대응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청년을 사자로 표현한다. 야성의 포효로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며 부조리를 못 견디는 그들은 사자였다. 

그러나 지금 그 많던 사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정의, 패기, 열정이 담긴 질문은 사라졌고 의욕 없는 눈빛으로 생존의 질문만 던지고 있다.

더욱 치열해진 경쟁에서 선택된 이보다 낙오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이루었어도 발전을 요구하는 구조 속에서 

만족과 기쁨이 없이 도구화되는 문제 또한 심각하다. 어떻게 하면 청년 사자의 본성을 회복시키고 자유롭게 춤추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청년들의 현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동감하면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청년들을 도우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크리스천 청년들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발견하고, 

자신을 압도하는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풀어가는 실제적인 방법은 묘연하다. 청년들을 도우려는 시도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경쟁에서 이기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다양하게 소개하여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법과 

자신을 관리하는 법 그리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시킬지를 알려 준다. 둘째는 청년들을 위로하는 것이다. 생존에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힘을 준다. 

청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문화 공간이나 콘텐츠가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 책은 위의 두 가지 방식과 다르다. 경쟁에서 이기는 법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청년들을 위로하려는 것도 아니다.


청년들에게 다른 삶이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청년들의 삶이 힘들어진 것은 세상이 더욱 치열해져서일 수도 있지만, 크리스천으로서 다른 삶을 발견하지 못한 이유가 크다. 

세상은 청년들을 길들인다. 세상이 제시하는 무엇인가를 가져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쉽게 가질 수 있는 것들이 지금은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청년들은 살기 힘든 시대에 숨 쉬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삶이 있다. 

세상이 제시하는 방법을 따르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음을 말하려 한다. 그것은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것을 “발견함”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하나님이 이미 청년들에게 주신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기를 원한다. 

그것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가질 수 있음을 설명한다. 그 즐거움과 행복을 가질 때 경쟁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진정으로 필요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다. 모두와 경쟁하며 자신이 열망하는 높은 숫자, 즉 성공과 발전에서 안정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쁨을 발견함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설명한다. 지금 우리의 삶이 힘든 것은 세상이 그만큼 힘들어져서만은 아니다. 

늘 삶은 힘들고 세상은 거칠었다. 문제는 크리스천으로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계발하고 준비하지 못한 데 있다. 

이 책에는 세상의 강력한 음악과 리듬 속에서 크리스천만의 리듬과 춤을 복원하기 위한 이해와 설득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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