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싸움이 계속 된다….
공동체가 무너지는 이유를 도저히 찾지 못한다….
‘그토록 사이좋았던 우리인데, 왜 계속 어긋나는 걸까?’
관계 회복의 열쇠는 감정전이의 이해에 있다!!
“마음은 아프지만, 언젠가는 화해할 수 있겠지….”
과연 시간이 모든 다툼을 해결해 주리라고 생각하는가?
다툼은 결코 두 사람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작은 틈이 둑 전체를 무너뜨리듯, 작은 오해는 공동체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
누구나 상처입고 상처를 준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치유하느냐, 상처가 곪게 내버려 두느냐에 있다. 그러나 해결되지 못한 상처는 결국 썩고 말 것이다.
당신을 향한 그 사람의 분노가 당신의 허물 때문이 아닌 그 사람의 옛 상처에서 온 것이라면,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이 깊어질수록 주변 이들에게도 어려움을 주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은 그 사람의 상처에 새살이 돋게 하고, 관계 회복을 이끌 수 있다. 두 사람을 위한 치유의 여정은 지금 바로 이 순간, 당장 시작할 수 있다. 거짓된 감정에 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 책은 감정전이로 어려워하는 당신을 도울 것이다. 상처와 감정의 본질을 들여다보게 하는 이 책은 과거의 분노를 해결하지 못하여 결국 다른 이들에게 옮길 수밖에 없었던 감정의 고리를 올바로 인식하게 한다. 그리하여 자신도 모르게 관계와 공동체를 파괴하던 사람이, 늑대 옷을 벗어던지고 하나님의 어린 양다운 모습으로 회복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