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을 안고 해 오던 말씀 묵상, 색색의 펜을 들고서 그저 큐티집 앞뒤로 들어찬 예화나 말씀 해석만 읽다가 끝나 버리는 묵상… 그런 묵상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회복되고 아침의 묵상이 그날 삶의 기준점이 되는 묵상을 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우리가 묵상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깨달음이나 적용이 아닙니다.
명쾌한 해설과 감동적인 예화를 읽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묵상하는 이유는,
오직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교제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은 성경 각 권을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언제 어디서나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예수전도단의 책별 묵상집 시리즈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을 중시하는 예수전도단 DTS 훈련에서는 예화나 주석을 배제하고 말씀으로만 묵상하기를 권장합니다.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하고, 그분을 깊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묵상을 꾸준히 할 수 없었다면, 또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하나님 안에서 누리던 교제의 기쁨을 잃어버렸다면,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와 소통하는 ‘친밀함’을 맛보길 소망합니다.
|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 - 누가복음 편 |
잃어버린 자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바라보고 경험한 하나님 나라
누가복음은 하나의 작품으로 쓰인 ‘누가복음-사도행전’의 첫 번째 책으로, 명확하고 독자적인 자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 갖는 ‘보편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예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며, 성별과 나이, 신분과 빈부 격차를 뛰어넘어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을 구원하신다.
사도행전을 통해 ‘온 세상으로’ 나아가는 복음의 행보를 그려낸 저자 누가는, 이 책에서 ‘온 세상의’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고 ‘완전한 인간’으로 찾아오신 주님 앞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제 그분 앞에 서는 모든 사람이 간절히 꿈꾸던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경험하는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