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광야를 살아내는 당신에게 필요한
위안과 희망의 전언!
광야는 살아 있음의 증표이자 선물이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통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믿음의 문제와 물음에 대해 답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광야를 여행하는 모습과 잇닿아 있다. 특히나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광야를 걷는 여정은, 구원의 약속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나그네 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출애굽 하여 백성들이 처음으로 당도한 곳은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황량한 사막지대였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는 하나님의 손길을 고스란히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였다.
류영모 목사님은 풍부한 목회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야를 살아가던 이스라엘의 삶과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자연스레 연결시켜 써 내려간다. 해방과 구원, 광야에서의 돌보심, 새로운 언약 등 출애굽기 전반에 걸친 주제들을 알기 쉽고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 광야에서 때에 따라 필요한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돌보심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보게 하여 이 시대의 광야를 걷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한다. 나아가 출애굽기의 대단원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맡겨진 것이라 말한다. 광야를 여행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현재진행형의 ‘나’이며, 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